티스토리 뷰
아시안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960년 이후로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는데, 많은 이들은 이번에 드디어 아시안컵 우승의 시간이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같은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며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도 많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편성, 토너먼트 진행방식, 그리고 국가대표팀 일정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2023 아시안컵 조편성
A조 : 카타르, 중국, 레바논, 타지키스탄
B조 : 호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인도
C조 : 이란, 아랍에미레이트, 팔레스타인, 홍콩
D조 : 일본, 이라크, 베트남, 인도네시아
E조 : 대한민국,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
F조 :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키르기스탄, 태국
대한민국 대표팀은 E조에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같은 조로 포함되었으며, 비교적 쉬운 조편성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3 아시안컵 대회의 진행 상황
조별리그는 월드컵을 치르는 것과 같습니다.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은 한 팀당 3경기씩, 한 번씩 서로 맞붙습니다. 그리고 각 조의 1, 2위 팀들은 모두 16강에 진출합니다. 하지만 월드컵과 다른 점은 각 조의 3위 팀들 중에서, 4개의 성적을 낸 팀이 16강에 진출한다는 것입니다.
16강에서
A조 2위 vs C조 2위
D조 1위 VS B/E/F 3위
B조 1위 VS A/C/D 3위
F조 1위 vs E조 2위
E조 1위 vs D조 2위
C조 1위 VS A/B/F조 3위
A조 1위 VS C/D/E 3위
B조 2위 vs F조 2위
서로 맞붙게 될 거예요. 그리고 같은 조에 편성된 1, 2위 팀은 결승전까지 서로 경기를 할 수 없습니다. 한국 대표팀이 조 1위로 진출하면 D조 2위, 2위로 진출하면 F조 1위와 맞붙게 됩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과 일본 대표팀이 모두 조 1위를 차지하면 모든 경기를 이긴다고 가정하고 결승에서 맞붙게 됩니다.
클린스만호 2023 아시안컵 예정라인업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난 26일 국내 주요 선수들이 먼저 소집됐습니다.
2) 내년 1월 2일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3) 6일 전시회 이후 10일 카타르로 이동 예정 12월 26일 먼저 국내 주요 선수들을 소집합니다. 훈련은 서울 근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명단은 18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소집은 아시안컵과 달리 소집 의무가 없는 별도 소집인 만큼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해외파를 부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소집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넷째 주(마지막 주)에 카타르에 함께 갈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한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등 선수들의 전체 명단이 발표될 것 같습니다.
12월 26일 : 국내 소집 훈련 진행(서울 근교)
12월 마지막주(25일~29일) :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
2024년 1월 2일 : UAE 아부다비 전지 훈련 출국 1월 6일 : 평가전 개최 (이라크 추정)
1월 10일 : 카타르 입성